기도의 동역자

목회 칼럼 (3) 10월 21일

지난 화요일에 2박 3일 일정으로 베이커스필드와 LA를 다녀왔습니다.
총 4명의 목사님들을 만났습니다.
서로의 목회와 교회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각각의 목사님들은 서로 다른 점들, 독특한 점들이 있으시지만,
최근 우리 그레이스밸리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한결 같이 반응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잊지 않고 계속 기도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개척 교회를 시작하면서, 적지 않은 주위 분들에게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제 부모님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에 있는 친구들, 선후배들에게도 부탁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친구 목사님들, 저를 아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도 그렇게 했습니다.

왜 그랬나 생각해보니까,
교회를 개척하고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너무 막막하고 쉽지 않은 일임을 알았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결코 기도 없이 시작할 수도, 세워질 수도 없습니다.

확신하건대,
교회 개척을 준비하셨던 사역팀 분들께서도
스스로 기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주위 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갈망하고 요청하는 것이기에,
교회를 새롭게 시작하고 세우는데 있어서 필수요소입니다.

앞으로도 기도의 중요성은 더욱 분명해지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기도의 동역자가 더욱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그레이스밸리교회 성도 모두가
스스로 기도의 동역자가 되기를 사모하면서
평소 삶 속에서 더욱 기도하는 자로 살아내시길 소망합니다.


장성우 목사
그레이스 밸리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