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트리와 같은 교회

목회 칼럼 (11) 12월 16일

성탄 트리 장식해놓으셨나요?
성탄 트리의 유래가 궁금하여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위키백과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종교 개혁자인 마르틴 루터가 크리스마스 이브 밤 중에 숲속을 산책하고 있었다.
마르틴 루터는 평소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이 환하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영롱한 달빛이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위에 비쳐서, 주변을 환하게 비춰서 빛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본 마르틴 루터는 순간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인간은 저 전나무와도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의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추일 수 있는 존재이다.”
마르틴 루터는 이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고,
전나무에 눈 모양의 솜과 빛을 발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시작이라 한다.

상업적으로 변질된 오늘날의 성탄절에,
교회와 성도라면 제대로 알고 새겨야 할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원하지 못할 빛, 돈과 과학의 힘으로만 비추는 빛은 허무할 뿐입니다.
오직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와 이 세상의 어둠을 온전히 몰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빛을 소유하게 된 우리는 예수님의 선언대로 ‘세상의 빛’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집과 거리에 있는 화려한 성탄 트리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이 진정한 성탄 트리가 아닐까요?


장성우 목사
그레이스밸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