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베테랑스 데이

 

목회 칼럼 (46) 11월 10일

내일 11월 11일은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재향 군인의 날)인데, 미국의 연방 공휴일 중에 하나입니다. 이 날은 1918년 11월 11일에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 휴전협정에 서명한 데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또한 이 날은 1938년에 법적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1954년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에 베테랑스 데이라는 이름이 공식 명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선포된 것을 기념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은 그 누구도 전쟁보다는 평화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희생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날을 정해서 계속적으로 평화를 추구하고 평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와 위로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에나 국가의 평화와 국민의 생명을 위해 전쟁에 나가 싸워왔던 군인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2018년 미국 통계를 찾아보니, 현재 베테랑의 숫자가 천팔백만(18 million)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동안 미국은 여러 차례 전쟁에 참여했었고, 전쟁 후에 온갖 고통과 고생 가운데서 이미 돌아가신 분들까지 생각한다면, 그 숫자가 더욱 크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기독교와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거기에도 수 많은 믿음의 베테랑들의 수고와 희생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순종하여 그의 나라와 교회 그리고 제자들을 세우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우리가 있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그런 우리 역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기에, 하늘의 평화가 이 땅 가운데 임하도록 우리 모두 복음의 싸움을 힘써 싸워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다짐으로 살아가고 있을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위로와 믿음과 용기가 늘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장성우 목사
그레이스밸리교회

Pastor Sung Woo Jang
Grace Valle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