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어린이주일

 

목회 칼럼 (30) 5월 5일

예수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사랑과 능력을 베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 어린 자녀들을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자기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만져주시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 부모들을 막아서며 꾸짖었습니다.
마치 대인기 스타의 매니저나 경호원이라도 된 듯 말이죠.
하지만 예수님께서 오히려 제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

(마가복음 10:14-16)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어린이들을 사랑하시고 환영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은 항상 누군가를 의지해야 했고, 쉽게 믿고 따른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이들처럼,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따르는 자들의 것이라고 주님께서 공언하셨습니다.

이것을 생각해보면, 교회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열려있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으시지만 영원히 의지하고 믿고 따를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신 하나님을
교회는 어린이들에게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한국식으로는 ‘어린이주일’입니다.
제자들과 같은,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에 경종을 울리고자 만들어진 날이었을 겁니다.

우리 그레이스밸리교회는,
매주일이 어린이주일이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주님 안에서 참 행복을 느끼는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장성우 목사
그레이스밸리교회

Pastor Sung Woo Jang
Grace Valle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