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주님을 꼭 붙들어야 하는 이유

 

목회 칼럼 (56) 2월 2일, 2020년

지난 주일, 너무 갑작스럽고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제 모두들 아시겠지만, 미국의 레전드 농구 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은퇴한 지 이제 몇 년 되지도 않았고, 아직 한창인 나이, 겨우 41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주일 저녁 집에 있는 동안, 그리고 그 다음 날까지 이런 저런 뉴스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비참한 소식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게다가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그런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부모된 입장에서 더욱 가슴이 아팠습니다.

뛰어난 능력으로 놀라운 업적을 쌓고, 유명해지고, 영향력이 많고, 돈이 많아도, 사람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참으로 연약한 존재구나라는 생각을 새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도서에서는 인생의 헛되고 헛됨을 말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제 스스로를 더욱 깊이 돌아보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죽음이 닥칠 지 모르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면, 결국 우리에게 은헤를 베풀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주신 주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됩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 모두는 주님의 것임을 믿고, 오늘도 그저 은혜의 주님을 붙들게 됩니다.
아니! 은혜의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여전히 붙들고 계심을 찬양하게 됩니다.

살아가는 동안 끝까지 그렇게 주님의 손에 붙들린 바 되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레이스밸리 모든 성도님들과 자녀들 모두가 은혜의 주님과 함께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장성우 목사
그레이스밸리교회

Pastor Sung Woo Jang
Grace Valley Church